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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꼬북칩 이름 정리카테고리 없음 2025. 3. 14. 20:09
꼬북칩은 네 겹으로 층층이 쌓인 바삭한 식감과 다양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낵입니다. 국내에서는 오리온이 출시한 대표적인 과자로 자리 잡았으며, 해외에서도 점차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각 나라의 문화와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품의 브랜딩 전략도 다르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가별로 꼬북칩이 어떤 이름으로 불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미국: Turtle Chips
미국 시장에서는 꼬북칩이 'Turtle Chips'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Turtle’은 영어로 거북이를 의미하며, 제품의 네 겹 구조가 거북이 등껍질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미국 소비자들은 바삭한 식감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오리온은 이 점을 강조하여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스위트콘' 맛을 비롯해 한국에서 인기 있는 다양한 맛이 출시되고 있으며, 한류 열풍과 함께 K-스낵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과자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Turtle Chips는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2. 일본: カメチップス (카메칩스)
일본에서는 꼬북칩이 ‘カメチップス(카메칩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カメ(카메)’는 일본어로 거북이를 의미하며, ‘チップス(칩스)’는 영어 ‘chips’의 일본식 발음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에서도 제품의 독특한 모양과 식감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브랜딩이 이루어졌습니다.
일본 소비자들은 바삭하면서도 가벼운 식감을 가진 과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꼬북칩의 네 겹 구조는 일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일본의 편의점과 대형 마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3. 중국: 乌龟脆片 (우구이취피엔)
중국에서는 꼬북칩이 ‘乌龟脆片(우구이취피엔)’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乌龟(우구이)’는 중국어로 거북이를 의미하며, ‘脆片(취피엔)’은 바삭한 조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도 제품의 모양과 식감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명칭이 정해졌습니다.
중국에서는 한국식 과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꼬북칩 역시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초코 츄러스’ 맛과 같은 달콤한 맛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 마트에서도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또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꼬북칩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4. 베트남: Masita
베트남에서는 꼬북칩이 'Masita'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Masita’는 한국어 ‘맛있다’에서 유래한 단어로, 한국 음식과 문화를 좋아하는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기 위해 선택된 이름입니다. 이는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인기를 적극 활용한 현지화 전략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소비자들은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스낵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스위트콘’과 ‘초코 츄러스’ 맛이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베트남의 대형 마트와 편의점에서도 쉽게 Masita를 찾아볼 수 있으며, 현지 SNS를 통한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만큼, 앞으로도 Masita의 인지도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꼬북칩은 각국의 문화와 소비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차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베트남에서는 'Turtle Chips'와 'Masita'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하며, 일본과 중국에서는 현지 언어로 번역된 이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꼬북칩은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에서 사랑받는 K-스낵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